정청래 “사법부, 내란 때 침묵하다 이제와서 독립 외쳐”

132622033.1.jpg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조희대는 대법원장 자격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연일 사법부를 향해 맹공을 퍼붓고 있다. 정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내란 때 왜 ‘사법부 독립’을 외치지 않았을까. 계엄이 성공하면 사법부는 계엄사령부 발밑인데, 그때는 왜 조용했을까”라고 반문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다른 게시글에서도 “사법부를 무력화하는 비상계엄 내란 때는 침묵하다가 이제와서 사법부 독립을 외친다”고 비판했다. 이어 “일제치하 때는 침묵하다가 8월 16일부터 독립운동하는 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