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현지 시간) 주한미국대사대리로 임명된 케빈 김은 미 국무부의 동아시아 전문가로, 도널드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북핵 협상에 깊이 관여했던 한국계 인사다.미 국무부에 따르면 그는 미 국무부와 의회, 대북 협상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국무부에선 한국, 일본, 몽골 담당 부차관보를 거쳐 동아시아태평양 담당국에서 수석국장을 역임했다. 국무부 근무 전 상원 군사위원회 전문위원과 빌 해거티 상원의원(공화당, 테네시주)의 국가안보 담당 펠로를 지냈다. 대통령 군비통제 특사의 수석 보좌관으로도 일했다.김 대사대리는 2018년~2020년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 비서실장 겸 부장관을 역임하며 여러 차례 북미 핵협상에 참여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2018년 6월 싱가포르 정상회담, 2019년 2월 베트남 하노이 정상회담과 같은해 6월 판문점 비무장지대(DMZ) 정상회동 등에 관여했다.김 대사대리는 존스홉킨스대에서 학사 학위를, 동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