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송언석 비대위원장 면담 “전대 출마 결심 아직은 없어”

131939251.1.jpg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났다. 8월 중순께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송 비대위원장을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고, 저도 나간다 안나간다 그런 이야기는 아직 전혀 할 만한 그런 위치도 아니고, 결심도 없고 그러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지사 출마설에 대해서는 “대선 떨어진 사람한테 경북지사를 나가라는 그런 이야기가 왜 나왔는지 이해가 안 간다”면서 일축했다. 송 비대위원장 면담에 대해서는 “(송 비대위원장이) 원내대표로 선출되고 인사하러 오겠다고 해서, 제가 인사받으러 온 것”이라며 “특별한 말씀은 없었다. 그냥 인사(면담)”라고 말했다. 당 혁신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잘하길 바라지만 제가 이야기할 위치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정부여당을 향해서는 날을 세웠다. 그는 김민석 국무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