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현지 여사님, 누군지 몰라도 제발 국회좀 나와”

132581131.3.jpg이재명 대통령의 핵심 측근으로 불리는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의 국회불출석 문제가 이번 국정감사(국감)의 최대 관심사가 됐다. 국민의힘은 대통령실 소관 상임위인 국회 운영위원회를 비롯해 법제사법위원회·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행정안전위원회·국토교통위원회·기획재정위원회 등 여러 곳에서 김 실장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으나 김 실장은 응하지 않고 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6일 경남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 업체에서 취재진에게 “김 실장은 몇십 년 동안 이재명 대통령과 거의 한몸처럼 움직인 사람이다. 어떻게 아무것도 나오지 않을 수 있겠냐”며 “김 실장에 대해서는 면밀하게 여러 사실관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렇게 SNS(사회관계망서비스)가 발달한 이 사회에서 어떻게 진실을 감추겠나. 국감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김 실장에 대한 실체는 계속해서 국민 앞에 낱낱이 드러날 것”이라고 했다.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국회 상임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