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오늘 행안부와 당정협의…“檢개혁 후속조치 등 논의”

132705243.1.jpg더불어민주당과 행정안전부가 5일 오전 국회에서 당정협의에 나선다. 내년도 예산 및 중점 처리 법안이 주요 안건인 가운데, 검찰청 폐지 후속조치 등 쟁점사안이 논의될지 주목된다.복수의 민주당 관계자에 따르면 윤호중 행안부 장관과 신정훈 행정안전위원장 등은 오는 5일 오전 국회에서 만나 주요 처리 안건 등을 공유한다.여권 관계자는 “정부·여당이 만나 공휴일 지정법과 같은 국정 과제 사안, 정기국회 내 주요 중점 처리 법안, 주요 예산 사업 등을 논의할 것”이라고 했다.이에 따라 회의에서는 대북 전단 살포 행위를 규율할 수 있는 항공안전법,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공휴일에 관한 법안 개정안 등이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검찰청 폐지에 따른 후속 조치도 논의 대상이 될지 주목된다. 앞서 지난 9월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은 검찰청을 폐지하는 대신 공소청과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을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수사·기소 기능을 분리하는 내용이 뼈대다. 이 법안에 따르면 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