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추경호 유죄 확정땐 국힘 100번이고 정당해산감”

132706615.3.jpg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국민의힘이 특검의 추경호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에 항의해 이재명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을 보이콧한 데 대해 “장동혁 대표야말로 국민의힘 당적으로 국회 본회의장에서 예산안 시정연설을 들을 마지막 기회를 놓친 것 아닌지 한번 돌아보라”고 비판했다.5일 정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장 대표 발언이 참 어처구니없다. 전날 시정연설 직전 ‘이 대통령의 마지막 시정연설이 돼야 한다’고 했는데 명백한 대선 불복 선언”이라며 “공당 대표가 했다고 믿을 수 없는 민생을 볼모로 한 협박”이라고 지적했다.이어 “지난 정권엔 대통령 본인이 시정연설하길 거부하더니 새 정부가 들어서니 의원들이 대통령 시정연설 듣길 거부한다”며 “예산안은 정부 한 해 살림 계획이다. 계획을 꼼꼼히 따지고 비판도 하고 의견을 나눠 조정하는 건 국회의원의 책무”라고 말했다.그는 “내란 주요 임무 종사 혐의자 두둔을 위해 책임을 내던지다니 참으로 유감”이라며 “추 의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