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엔사친선협회(KUFA·회장 안광찬 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장)는 15일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유엔 참전국 소속 청년과 외교관 등을 대상으로 ‘2025 DMZ 안보현장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6·25전쟁 당시 전투 병력 파병국과 의료지원국, 중립국감시위원회 참여국 소속 대학생과 외교관, 한국 대학생 등 총 150여명이 참가했다.이날 행사는 유엔 참전국의 젊은 세대에게 그들의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70여년 전 공산군의 침략으로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목숨 바쳐 지켜낸 헌신과 희생을 다시 기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일깨워주는 기회가 됐다고 KUFA는 전했다.또 한국 청년들에게는 유엔 참전국과 지원국이 보여준 숭고한 연대와 희생에 대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는 것. KUFA 관계자는 “6·25 참전 용사들이 대부분 연로하여 세상을 떠나는 상황에서 그들의 뒤를 이어 유엔 파병 및 지원국 청년들과 대한민국 청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