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가짜뉴스 대책 정부 차원서 한번 정리해 보자”

132882988.1.jpg이재명 대통령은 2일 “요즘 혐오 가짜 정보가 너무 심한 것 같다”며 “가짜뉴스 대책은 전 정부 차원에서 한번 정리를 해보자”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52회 국무회의를 열고 “아직까지는 국민들의 현명함 때문에 잘 견뎌내고 있지만, 이러다가 나라가 금이 갈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통령은 “상식적으로 보면 도저히 말이 안 되는 가짜뉴스, 허위정보 등으로 편을 지어 공격하고 조직하는 사례가 너무 많다”며 “가짜정보 등에 대해 체계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그냥 문제가 있다, 정도로 생각하고 이런 것조차도 표현의 자유니 이래서 제재하거나 단속하면 문제제기되는 경우가 꽤 많은데, 표현의 자유는 허위 가짜 정보까지 보호하는 건 아니다”라며 “특히 댓글이나, 보니까 대통령 이름으로 사기도 치고, 대통령이 뭘 했다고 나도 모르는 문서들이 돌아다닌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가짜뉴스, 가짜 댓글, 그것도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하는 걸 방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