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과거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팬데믹 때 전면적인 국가 봉쇄와 방역 시기를 언급하며 주민들에게 단결과 협조를 주문했다.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8일 “지금도 잊을 수 없는 몇해 전 방역 전쟁의 나날들을 돌이켜본다”며 “그때 우리나라에서는 자기보다 동지들과 이웃들, 집단을 먼저 생각하는 미담들이 앞을 다투어 꽃펴났다”라고 선전했다.신문은 “생명까지 기꺼이 바친 방역 전장의 화선군의들, 도움이 필요한 세대들과 곤란한 이웃들에게 사심 없이 식량과 부식물, 필수품을 보내준 사람들, 허리띠를 조이면서 마련한 물자들을 합숙과 대학 기숙사, 육아원, 애육원들에 보내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그 얼마나 많이 꽃펴났던가”라며 당시의 각종 ‘미담’을 재조명했다.이어 이러한 모습은 “단결과 협조, 사랑과 믿음이 사회관계의 기본을 이루고 하나의 지향 속에 서로 협력하고 떠밀어 주면서 다 같이 전진하는 위대한 나라(중략) 시련 앞에서 더욱 강해지고 곤란 앞에서 더 큰 하나가 되는 우리 인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