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러 신조약 1주년 맞아 러 문화장관 접견…기념 공연 관람도

131906489.1.jpg북러 신조약 체결 1주년을 맞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방북 중인 올가 류비모바 러시아 문화장관을 접견하고 함께 예술 공연을 관람했다.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0일 “김정은 동지께서 29일 조로(북러) 국가 간 새 조약체결 1돌(주년)에 즈음해 러시아 문화성 대표단을 인솔하고 우리나라를 방문하고 있는 올가 류비모바 문화상을 당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접견했다”고 보도했다.김 총비서는 “조로(북러) 국가 간 새 조약체결 이후 각 분야에서 폭넓고 심도있는 교류와 협조가 날로 확대 발전되고 있는 데 대해” 평가하며 “이는 두 나라, 두 인민의 공영발전과 복리 증진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국가 사회생활의 모든 분야가 다 중요하지만, 특히 문화예술 부문의 교류는 두 나라의 민심적 기초를 강화하고 인민들 사이의 친선과 우의, 호상 이해와 공감의 유대를 굳건히 하는 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고 강조했다.김 총비서는 “이 문화 분야가 두 나라 관계를 인도하는 것이 중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