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의대생 복귀 늦었지만 다행…필요한 후속조치 신속 추진해달라”

132002323.1.jpg이재명 대통령은 휴학 중인 의대생들이 올해 2학기 전원 학업에 복귀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15일 “늦었지만 참으로 다행스런 일”이라며 소관 부처의 신속한 후속 조치 추진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31차 국무회의를 시작하며 “의대생들이 다행스럽게 학업에 복귀하기로 했다고 한다”라며 “교육 당국이 필요한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관련 부서들은 공공재인 지역의료, 필수의료, 응급의료 공백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보완 대책을 서둘러 마련해주기 바란다”고 했다.의대생들에게는 “여러분도 우리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지는 예비 의료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이 무엇인가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그러면서 “누구의 탓이라고 할 수 없지만 우리 사회에는 대화가 참 많이 부족하다. 지금부터라도 모든 영역에서 대화들이 원활하게 좀 이뤄지길 바란다”며 “당국도 의료인들과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덧붙였다.이날 국무회의에는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