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56.7%…전주 대비 3.7%p 상승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2개월 만에 50% 중반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3~7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53.0%) 대비 3.7%p 상승한 56.7%로 집계됐다.직전 조사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9월 1주차(56.0%) 이후 2개월 만에 50% 중반대를 회복했다. 부정평가는 38.7%로 전주(43.3%) 대비 4.6%p 하락했다.리얼미터는 “주 초 지지율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과와 코스피 4200선 돌파 및 예산안 시정연설 등 외교·경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며 “하지만 주 중반 코스피 급락과 환율 상승으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면서 상승세가 꺾였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이 대통령의 재판중지법 철회와 야당의 재판 재개 촉구가 정치적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