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임 검사들까지 노만석 사퇴 촉구

132743264.3.jpg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싼 일선 검사들의 반발이 거세지는 가운데 초임 검사들도 ‘검란(檢亂)’에 가세해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 차장)의 사퇴를 요구하고 나섰다. 전국 일선 지검장부터 초임 검사에 이르기까지 공개적으로 노 권한대행의 책임론을 제기하면서 검찰 지휘부의 리더십이 사실상 붕괴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자신을 2년 차 검사로 소개한 대구지검 소속 송승환 검사는 11일 오전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글을 올려 “검사(노 권한대행)가 소위 정무적 판단을 해 법률과 반대되는 판단(항소 포기)을 하는 것은 ‘정치 검사’에 해당하는 것 아니냐”며 “혹시 우리 회사(검찰)를 위한 ‘정치 검사’는 착한 ‘정치 검사’냐”고 썼다. 이어 “(대장동 사건의) 항소를 포기하면 직접수사권과 수사지휘권이 다 돌아오느냐”며 “과거 소위 사법농단 사건이 상고법원을 만들기 위한 재판 거래가 핵심인데 (이번 사태와) 뭐가 다른가”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2년 차 초임 검사인 창원지검 소속 전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