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는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2026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 지사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를 앞두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가 건의한 국비사업에는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100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20억 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20억 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 용역(2억 원), △인공지능(AI)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40억 원), △미래형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에 대해 경남도는 "지난 9월 박 지사가 밝힌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국비 확보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사업들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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