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당 전남도당 "진보정당 연대해 민주당과 지방선거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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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6개월 남겨두고 공석이던 전남도당위원장의 직무를 맡을 권한대행을 임명하는 등 지방선거 대비 체제에 돌입했다.

조국혁신당 전남도당은 2일 신임 도당위원장 권한대행에 박웅두(56) 당 농어민위원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내년 7월까지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도민들을 향해 "지난해 총선에서 보여주셨던 조국혁신당에 대한 기대를 절대 잊지 않고 있다"며 "내실 있는 대안정당, 실천하는 책임정당으로 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당이 일시적으로 부침을 겪고 있지만, 정치 혁신을 기다리는 도민 여러분의 부름에 기꺼이 부응하도록 심기일전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 빠르게 지방선거 대책위를 구성하고 유능하고 참신한 인재를 발굴하여 도민의 평가를 얻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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