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29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세계 각국과 기관의 참가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까지 19곳이 참가를 확정하며 세계 최초의 섬 박람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2일 에스토니아 히우마시, 그리스 이오니아주와 참가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프랑스, 마다가스카르, 페루, 케냐 등 18개 국가와 아시아태평양환경보건센터가 참가를 확정했다.섬박람회는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엑스포장, 개도·금오도 등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30개국이 참가하고 관람객 30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형근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은 “박람회 기간 3개 선사의 크루즈선이 5항차로 여수를 방문할 예정”이라며 “세계 첫 섬 박람회로서 세계인의 시선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남해 바다 품은 해안정원주행사장인 여수시 돌산읍 진모지구(18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