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 오사카 공유주거 시설 2곳 개관

일본 도쿄 시나가와와 신주쿠에 이어 일본 오사카에도 한국 공유주거 기업이 새로운 코리빙 시설을 개관한다. 공유주거(코리빙) 기업 홈즈컴퍼니는 이달 중 일본 오사카에서 코리빙 시설 2개 신규 지점(닛폰바시점, 구조점)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신주쿠·시나가와점에 이어 일본에 여는 3, 4번째 지점이다. 코리빙 시설은 침실과 같은 개인 공간을 최소화하고 주방·운동시설·휴게 공간 등을 다른 입주자와 공유하는 주거 시설을 말한다. 이번 지점은 일본 자산운용사인 프로피츠(PROFITZ)가 운용하는 자산을 홈즈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홈즈컴퍼니는 그동안 일본 대형 디벨로퍼인 도큐부동산(컴포리아), 미쓰이부동산(파크액시스)과도 협업해왔다. 두 지점 모두 가구, 가전 등을 모두 갖춘 ‘풀 퍼니시드’ 타입으로 공급한다. 반려동물 동반 입주도 허용했다. 오사카 닛폰바시점은 82실 규모로 비즈니스 목적으로 출장을 온 직장인과 가족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다. 개별 호실은 전용면적 63∼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