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컴퍼니, 이달 日 오사카에 새 코리빙 시설 2곳 개관
일본 도쿄 시나가와와 신주쿠에 이어 일본 오사카에도 국내 공유주거 기업이 새로운 코리빙 시설을 개관한다. 코리빙 기업 홈즈컴퍼니는 이달 중 일본 오사카에서 코리빙 시설 2개 신규 지점(닛폰바시점, 쿠조점)을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도쿄 신주쿠·시나가와점에 이어 일본에 여는 3·4번째 지점으로, 총 267실 규모다. 코리빙 시설은 침실과 같은 개인 공간을 최소화하고 주방·운동시설·휴게 공간 등 공용 공간을 다른 입주자와 공유하는 주거 시설을 말한다.이번 지점은 일본 자산운용사인 프로피츠(PROFITZ)가 운용하는 자산을 홈즈가 직접 운영하는 것이다. 홈즈컴퍼니는 그 동안 일본 내 대형 디벨로퍼인 도큐부동산(컴포리아), 미쓰이부동산(파크액시스)와도 협업해왔다. 두 지점 모두 가구, 가전 등을 모두 갖춘 ‘풀 퍼니시드’ 타입으로 공급한다. 입주자 취향을 고려해 반려동물 동반 입주도 허용했다. 오사카 닛폰바시점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출장을 온 직장인과 가족 체류자를 대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