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잠실우성1·2·3차 수주…‘잠실 자이 리비에르’ 탈바꿈

131988239.1.jpgGS건설이 총 공사비 1조6427억원에 이르는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 시공권을 품었다. 13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잠실우성1·2·3차 재건축 사업 조합은 전날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진행한 결과 조합원 1822명 중 1497명이 참석해 1208명(80.7%)의 찬성으로 GS건설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 4층~지상 49층, 총 2644가구 규모의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 1조64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은 2024년 9월 진행된 1차 입찰과 2025년 5월 2차 입찰이 모두 GS건설 단독 참여로 마무리되며 수의계약 요건을 충족함에 따라 조합 총회 의결을 통해 확정됐다. 조합원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GS건설이 시공사로 낙점되면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GS건설은 본 사업의 단지명을 ‘잠실 자이 리비에르(Xi RIVIELE)’로 제안하고, 최고급 하이엔드 주거단지로의 재탄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