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실내건축과 전기·전자제품 2개 부문 우수디자인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실내건축 부문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 ▲전기·전자제품 부문 ‘주차통합시스템’이다.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는 공간 디자인을 통해 창의적인 소통과 협업을 유도하는 새로운 업무 환경으로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단순한 사무 공간이 아닌 직원 간 교류와 휴식을 결합한 복합형 업무공간으로 설계돼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주차통합시스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에이치애비뉴앤컴퍼니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기존에 분리 설치되던 조명·CCTV·충돌방지장치·안내판 등을 하나의 모듈로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통합 배관 구조로 설비공간을 줄이고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였으며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현대모비스 의왕연구소와 주차통합시스템은 단순한 공간 설계를 넘어 사용자 경험과 디자인 요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