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30일 오전 열린 ‘제14회 서울시 좋은빛상 공모전’에서 ‘라체르보 써밋’ 경관조명이 통합대상(시공분야)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서울시 좋은빛상’은 인공조명을 통해 빛공해 없이 서울의 야간 환경을 품격 있게 개선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도시경관·조명 디자인 분야에서 공신력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는다.대우건설 측은 “올해 수상작인 라체르보 써밋은 대우건설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써밋(SUMMIT)’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한 대표 사례”라면서 “브랜드 콘셉트인 ‘Modern Koreaness(모던 코리어니스)’를 기반으로 한국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건축·조경·조명 전반에 구현했다”고 설명했다.특히 건축물과 조경 요소에 통합된 간접조명은 공간의 질감과 흐름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선큰정원, 문주, 커넥티드 브릿지, 동출입구 등 주요 공간은 은은한 조명으로 동선을 유도하고 과도한 밝기 대신 절제된 표현을 통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