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가 강력한 힘과 최신 장비를 갖춘 ‘BMW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사진)를 내놨다. 이 모델은 개선된 엔진과 전기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빠른 가속력과 좋은 연비를 함께 제공한다. 국내 판매 가격(시작가)은 8390만 원이다. X3는 2003년 처음 등장해 고급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연 모델이다. 전 세계에서 350만 대 넘게 팔렸고, 국내에서도 2004년 출시 후 5만 대 이상 판매된 인기 차종이다. 올해도 10월까지 5515대가 팔려 고급 중형 SUV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뉴 X3 30 xDrive M 스포츠 패키지 프로에는 258마력의 힘을 내는 4기통 터보 엔진이 들어갔다. 48볼트 전기모터가 최대 11마력을 더 보태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3초 만에 달린다. 1L로 10.9km를 갈 수 있어 연료비 부담도 줄였다. 노면 상태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는 서스펜션과 네 바퀴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