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기후위기’는 환경을 넘어 인류 복지를 위협하는 전 지구적 공동과제로 인식되고 있다. 기록적 폭염과 홍수, 가뭄, 산불 등 기후재난은 빈곤과 기아, 사회·경제난을 촉발하고 국가·민족 간 분쟁과 갈등의 도화선이 되기도 한다. 세계적으로 누구나 겪는 기후위기 속에서 어려움에 처한 이들을 돌아보고 국경을 초월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11월 9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인천 송도컨벤시아 전시홀에서 개최한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가 그 주인공이다.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 협력 NGO이자 글로벌 복지단체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전 세계 인류를 ‘지구촌 가족’으로 여기며 30년간 광범위한 분야에서 인도적 활동을 이어왔고, 민간 복지단체의 본보기로 자리 잡았다. 각박한 시대에 ‘어머니 사랑’의 가치를 보여준 훈훈한 콘서트 현장에 다녀왔다. 세계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훈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