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당·고단백 그릭요거트 성장세 지속…수입 규모 7배 ‘껑충’

132882067.1.jpg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국내 그릭요거트 시장이 커지고 있다. 그릭요거트 수입 규모가 크게 늘어나는 동시에 식품업계에서도 제형 다변화 등 제품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제공하는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액체 요구르트의 올해 10월까지 누적 수입량은 1902톤, 기타 요구르트는 384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1%, 114.8% 증가했다. 누적 수입액 규모는 액체 요구르트 825만 달러, 기타 요구르트 435만 달러로 각 12.9%, 114.4% 늘었다.지난 10월만 봐도 액체 요구르트와 기타 요구르트 수입량은 각각 240톤과 6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 629% 늘었고 수입액은 각각 104만 달러, 69만 달러로 같은 기간 26.9%, 622.1% 증가했다.그릭요거트는 수입 통관 시 제형에 따라 액체 요구르트나 기타 요구르트로 분류된다. 과거 그릭요거트는 ‘간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