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8% 이상 폭락, 한때 8만4000달러마저 붕괴하자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가들이 “더 큰 변동성에 대비하라”고 충고하고 있다고 미국의 경제 포털 야후 파이낸스가 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이날 비트코인은 한때 8% 이상 폭락, 8만4000달러마저 붕괴했다 지금은 8만6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이날 비트코인 폭락의 주요인은 일본의 금리 인상 가능성 때문이다. 글로벌 투자자들이 금리가 낮은 엔화를 빌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에 일본은행이 금리를 인상하면 이른바 ‘엔 캐리 트레이드’가 청산될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일제히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가장 최근 비트코인 급락은 2024년 8월이었다. 당시 비트코인은 6만6000달러에서 5만4000달러로 급락, 한 달 새 18% 폭락했었다. 코인 뷰로 공동 창립자이자 투자 분석가인 닉 퍼크린은 “역사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더 큰 변동성에 대비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말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