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찬미’는 윤기-‘참드림’은 찰기… 취향따라 골라먹는 쌀

132885933.3.jpg쌀 소비가 줄고 있지만 맛있는 쌀밥을 먹으려는 욕구를 강해지고 있다. 맛과 식감, 기능까지 꼼꼼하게 따지는 이들이 늘면서 품질 좋은 쌀에 대한 관심이 높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달 27일 세종시에서 고품질 쌀 6종을 맛보는 시식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알찬미’, ‘참드림’, ‘일품’을 비롯해 향, 찰기, 조직감 등에서 특색 있는 고품질 쌀들이 소개됐다. 알찬미, 참드림, 일품은 농식품부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실시한 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평가에는 국민평가단 180명과 전문가평가단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자택 평가와 현장 평가를 통해 30개 품종에 대해 맛, 향, 조직감 등을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알찬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이천시가 공동 개발한 국내 육성 벼 품종이다. 밥알이 윤기 나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과 재배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참드림은 찰기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