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원한다, 지구 공동체를 위한 법질서를.'
서산에서 기후정의 영화제가 열렸다. 지난 17일 서산 지역 영화관에서는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해 다큐멘터리 '바로 지금 여기'를 관람했다.
이날 처음으로 열린 기후정의 영화제는 기후 위기를 다룬 영화를 통해 우리의 일상과 환경을 돌아보자는 취지로 전국 100개 극장에서 진행됐다. 나아가 오는 27일 예정된 '기후정의행진'의 지역별 출정식으로 이어진다.
이날 상영된 <바로 지금 여기>는 석탄발전소를 수출하는 기업 본사에서 시위를 벌였다는 이유로 기소되어 법정 투쟁을 다뤘으며 남태제·문정현·김진열 감독이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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