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여섯째 출산한 시민, 박완수 지사한테 요청한 정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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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에 살며 올해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시민은 박완수 경남도지사한테 "밀양시 인구가 10만 명 이하로 줄고 있다. 출산·양육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다"며 정책 조정을 요청했다.

이에 박 지사는 "인구 감소는 전국적 현상이지만 경남은 출산율과 결혼율이 미세하게 증가하고 있다"며 "지자체의 인구 증가 정책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승인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박완수 지사는 31일 밀양문화체육회관에서 가진 '도민 상생대화'에서 주민들과 출산정책을 비롯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민 상생대화에 대해, 경남도는 "도민의 생활 현장에서 직접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행사로, 경남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도정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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