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끝자락 남부 비…오후부터 찬바람 불며 기온 ‘뚝’

132729312.1.jpg일요일인 9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까지 비가 내린 뒤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는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새벽까지 충청권 남부와 남부지방, 오전까지 부산과 울산, 낮까지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동부, 서해 5도 1㎜ 미만 ▲강원영서북부 1㎜ 미만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1㎜ 안팎 ▲전남남해안 10~40㎜ ▲부산·울산·경남내륙, 대구·경북남부 5~20㎜ ▲경북중·북부,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 10~60㎜ 등이다.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평년(최저 2~11도, 최고 13~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일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남부 산지에서는 영하권으로 내려갈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고 했다.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