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2년 울산이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되면서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들이 속속 들어섰다. 그중 울산온산국가산업단지는 울산을 국내 최대 석유화학도시로 만들었다. 하지만 그동안 이 곳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을 위한 시설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28일, 울산 울주군 온산읍 울산산업단지에 '복합문화센터'가 문을 열어 산업단지 편의시설 갈증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이날 개관식을 가진 울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가 울산에서 산업단지 내 근로자를 위해 마련된 첫 복합문화 시설이며 울산시가 앞으로 계속 확충할 뜻을 밝혀 청신호다.
이날 문을 연 복합문화센터는 울주군 온산읍 화학3길 38에 부지면적 9707㎡, 연면적 1271㎡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다. 근로자들의 여가·편의를 위해 휴게실, 세미나실, 문화교실, 운동시설 등을 구비해 퇴근 후 멀리 이동하지 않고도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 복합문화센터는 국비 26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61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3년 12월 공사에 들어가 2024년 12월 준공된 이후 이후 인테리어와 집기 구입 과정 등을 거쳐 이날 최종 개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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