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서 문화유산 보수 중 60대 바위에 깔려 중상

132883472.1.jpg2일 오전 9시19분께 충북 제천시 송학면에서 문화유산 보수 작업 중이던 A(66)씨가 바위에 깔렸다.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으나, 현재 심박을 되찾은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A씨는 소악사지마애각자에 쌓인 흙을 제거하던 중 주변에서 떨어진 돌에 깔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소악사지마애각자는 조선 후기 소악사 시주 공로를 기리기 위해 바위에 글을 새긴 문화유산으로 알려져 있다.[제천=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