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부터 최근까지 약 3천 370만 명에 이르는 회원 개인정보가 유출된 쿠팡. 쿠팡은 회원들의 민감 정보 유출은 없었다고 해명하고 있으나 소비자들의 분노는 커져가고 있다.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아래 소비자단체협)는 1일 성명을 내고 "쿠팡이 소비자는 안중에도 없다"며 강하게 쿠팡을 규탄했다. 쿠팡이 정보 유출 사고에 대한 소비자 보호 대책을 즉각 마련하지 않으면 회원 탈퇴와 불매 운동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2일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범계·박찬대·강준현·민병덕·허영·김승원·김남근·김현정·이강일 의원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 기자회견도 열고 쿠팡의 실질적 보상을 촉구했다(관련기사 :
쿠팡 "개인정보 노출 계정 3370만개"…사실상 다 털렸다 https://omn.kr/2g7x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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