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에서 전국 최초로 '수소연료전지 기반 대형 수소전기트랙터 실증 운행'이 진행된다.
이달부터 울산~부산·양산 구간서 3대로 화물 운송 실증을 하는데, 궁극적으로 산업단지, 항만, 내륙 물류센터 등 화물 운송이 집중된 지역에 수소전기트랙터 보급을 확대해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것이다.
따라서 2일 오후 2시 30분 태화강국가정원 내 남구 4둔치에서 열린 차량을 인도하는 행사 이름도 '전국 최초 탄소배출 없는 수소전기트랙터 화물운송 실증 차량 인도식'이었다.
울산시는 이번 실증이 국내 수소 상용차 시장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항만 지역의 주 오염원인 디젤 트럭의 대체로 항만 탈탄소화와 대기오염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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