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母, ‘갑질 주장’ 전 매니저들에 2000만원 송금…이유는?

132913660.3.jpg개그우먼 박나래 씨(40·사진)가 매니저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박 씨의 모친이 피해를 주장하는 두 매니저에게 1000만원씩을 입금했다가 돌려받은 사실이 알려졌다.7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박 씨의 모친은 4일 오후 10시경 두 매니저에게 각각 1000만 원씩 입금했다. 박 씨 관련 의혹 보도가 나온 시점이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전 협의 없는 금액”이라며 즉시 반환했고, 항의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씨 측 변호사는 이튿날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두 매니저는 “도무지 받아들일 수 없는 내용”이라며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해 박 씨의 소속사 앤파크는 “전 매니저들이 계속 돈 얘기를 해 박나래 어머니가 보냈다. 어머니 입장에선 딸이 힘들어 하니까 걱정되는 마음에서 한 것”이라며 “박나래는 모르는 상태였고, 합의 과정에서 발생한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다.최근 박 씨의 매니저들은 박 씨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비롯해 폭언, 대리 처방, 진행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