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딸기 통합브랜드 공동출하식 성황리 개최

132919827.1.jpg충남 홍성군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이용록 군수를 비롯해 관내 딸기 농가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출하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홍성 딸기는 ‘초촉성 재배시스템’을 통해 지역에서 가장 빠른 딸기 수확을 이뤄내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팜 고도화 양액재배 시스템 시범사업과 연계해 냉수 순환식 히트펌프와 암막 시스템으로 저온·단일 환경을 정밀 제어하고, 생육의 ‘시계’를 앞당겨 꽃눈 분화와 착화를 조기 유도함으로써 수확 시기를 앞당기는 데 성공했다.또 홍성 딸기는 재배 농가 395명, 147ha 면적에서 연간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지역 농업 대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타 지역보다 뛰어난 재배 기술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해 전국 주요 도매시장에서 20% 이상 높은 가격에 거래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홍성군이 육성한 ‘홍희’, ‘골드베리’ 등 신품종은 국내외 시장에서 주목받으며 전국 최고 생산단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이용록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