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코우주항공 정경안 대표, 마산대종 건립 500만원 기부
창원시는 2일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산대종(大鐘) 건립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기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정경안 대표이사는 "창원은 우리 회사의 성장 기반이자 산업 파트너들이 함께하는 중요한 도시"라며 "기술로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이자, 지역 문화와 관광 자산 보호에도 기여하고자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창원시는 이번 기부로 인해 마산대종 사업이 더욱 원활히 추진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금용 시장권한대행은 "우주항공 기술을 선도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키프코 우주항공 정경안 대표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이와 같은 지역 인재와 기업인을 중심으로 한 참여가 마산대종 건립을 가속화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