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홍치마폭에 담긴 韓문화 정수… 21∼26일 ‘한복문화주간’

132577342.4.png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복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21∼26일을 ‘2025 한복문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해마다 ‘한복의 날’(10월 21일)을 즈음해 열리는 한복문화주간은 올해가 8회째. 올해는 ‘현대 한복판(Modern Hanbokpan, the Center of K-Culture)’을 주제로 한복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만나 새롭게 확장되는 오늘날 한복문화를 조명한다. 21일 경기 의정부 역사유적광장에서 열리는 한복 분야 유공자 시상식과 한복 패션쇼, 축하 공연을 비롯해 전국 360여 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