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진 장인이 밭에서 20억원 상당 유물을 발견한 일화를 털어놨다. 류진은 3일 유튜브 채널 ‘가장(멋진)류진’에 올라온 영상에서 장인어른의 약 3305㎡(1000평) 밭을 공개했다. 그는 고구마를 캔 후 장인어른과 새참을 먹었다.제작진이 “이 밭도 풍수리지를 보고 고르신 거냐”고 묻자 장인은 맞다고 답했다. 류진은 “아버님 여기에 집 예쁘게 지으시고 사시면 되겠다”며 “여기다가 캠핑장을 하면 어떻냐”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나중에 물려주시는 거 아니냐”고 하자 장인은 “팔아버릴 거다”라고 말했다.이어 장인은 “시골 땅이 한 1000평 된다. 거기서 신라시대 때 마제석기 유물이 나왔었다. 진품 20억원 감정을 받았다”고 했다.류진은 “고구마 캘 때가 아니고 마제석기를 캐야 된다”며 “경매 사이트를 알아봐야겠다”고 말했다.[서울=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