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진출 5년… ‘몸풀기’ 끝난 디즈니, 로맨스-판타지-무속까지 장르 다변화

132766611.1.jpeg“올해는 디즈니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콘텐츠를 제작한 지 5년이 되는 해입니다. 앞으로 아태 지역 작품을 글로벌 프랜차이즈 수준으로 확장시키겠습니다.” 13일(현지 시간) 홍콩 디즈니랜드 호텔 콘퍼런스 센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프리뷰 2025’가 개최됐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멕시코 등에서 모인 취재진과 관계자 400여 명 앞에서 이 같은 포부를 전했다. 디즈니가 디즈니플러스의 아시아 지역 콘텐츠로만 쇼케이스를 여는 건 처음이다. 2022년과 2024년 싱가포르에서 진행됐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와 달리, 올해는 픽사나 마블 등 월트디즈니 스튜디오 작품은 소개하지 않았다. 업계에선 “디즈니가 넷플릭스의 독주에 맞서기 위해 아시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사업에 공격적으로 나설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실제로 이날 디즈니플러스가 가장 정성을 쏟아 소개한 신작은 다음 달 24일 공개하는 한국 시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