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이이경이 공식 석상에서 최근에 벌어진 일들 관련해서 “저한테는 일기예보에 없던 우박을 맞는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용의자가 저희 회사 메일로 사죄와 선처 메일을 보내고 있다. 무조건 잡는다”고도 했다.이이경은 6일 대만 가오슝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2025’에서 AAA 베스트 초이스상을 받았다. 그는 수상 소감을 밝히며 “축제 분위기에는 조금 안 어울릴 수 있는 말인데 해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이경은 올해 10월 사생활 관련 허위 사실이 온라인상에 퍼지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었다. 독일인 여성이라고 주장한 A씨가 ‘이이경과 성적인 내용의 메시지를 주고받았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게재하면서 시작된 논란은 그를 곤혹스럽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후 폭로자는 “인공지능(AI)으로 조작한 것”이라며 사과했다가, “AI는 거짓말이었다”고 하는 등 입장을 번복하고 있다. 이에 이이경은 지난달 21일 “며칠 전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