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고대 이어 서울대도 AI 커닝… 학생들은 “안 쓰면 손해”

20250921508688.jpg 최근 연세대, 고려대 등 대학가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집단 부정행위가 잇달아 적발된 가운데 서울대에서도 비슷한 부정행위 정황이 드러났다. AI 활용이 보편화된 시대 흐름에 맞춰 대학 교육 환경과 제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서울대는 지난달 치러진 교양 과목 ‘통계학실험’ 중간고사에서 일부 학생이 생성형 AI를 이용한 정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