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명에 새 삶 주고 하늘로 떠난 50대男

20251105519029.jpg 생전 이웃에게 나눔을 아끼지 않았던 50대 남성이 장기기증으로 4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됐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8월19일 안동병원에서 김익기(54)씨가 심장과 폐, 신장(양측)을 각각 기증하면서 4명의 목숨을 살리고 세상을 떠났다고 5일 밝혔다. 김씨는 같은 달 2일 집에서 씻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료진의 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