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엔 정권 맞서 ‘검란’… 이번엔 檢·檢 갈등 [檢, 대장동 항소 포기 파장]

20251112516035.jpg 검찰의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를 두고 내부 반발이 거세게 일면서 이번 사태가 ‘검란(檢亂)’으로 비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에도 검찰 구성원들이 집단행동에 나서면서 정권과 대립각을 세우거나 수뇌부에 책임을 묻는 식의 검란이 있었지만, 이번 사태는 갈등의 구도와 양상 측면에서 역대 사례와는 성격이 조금 다르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