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 거장’ 짐머만, 전주곡만 모아 무대

20251112513922.jpg 완벽주의 피아니스트 크리스티안 짐머만(사진)이 전주곡(Prelude)만을 모아 연주하는 특별한 무대를 연다. 각 곡이 짧고 독립적이지만 전체를 듣다 보면 하나의 극적인 흐름, 인생의 희로애락, 작곡가의 내면적 서사를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짐머만은 18세였던 197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압도적 예술성으로 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