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소지품만 챙길게요”… 그대로 시동 걸고 도망간 사기 피의자

20251202506294.jpg 검찰이 체포영장 집행 과정에서 놓쳐버린 사기 혐의 피의자를 이틀째 뒤쫓고 있다. 2일 광주지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10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한 호텔 인근에서 도주한 A(40대·남성)씨는 광주를 벗어나 타지역으로 이동해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 도망치고 있다.검찰은 경찰의 공조를 받아 A씨의 행방을 쫓고 있으며, 추적 정보 노출을 피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