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도 여객선 좌초사고 선장 구속영장 심사…"죄송합니다"

20251202507072.jpg 전남 신안 앞바다 무인도에 좌초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의 선장 A(60대)씨가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중과실치상, 선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된 A씨는 이날 전남 목포 광주지법 목포지원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다.A씨는 변호인과 함께 심문이 열리는 법정 건물로 이동하며 "승객들에게 죄송하지 않느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