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무인도서 여객선 좌초 선장 구속영장 심사… “죄송합니다”

20251202507552.jpg 전남 신안 앞바다 무인도에 좌초한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 선장 A(60대)씨가 2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A씨는 중과실치상·선원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돼 이날 오전 광주지법 목포지원에 출석했다.법정으로 향하던 그는 “승객들에게 죄송하지 않느냐”, “사고 당시 조타실에서 무엇을 했느냐” 등 기자들 질문에 “죄송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