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년 만의 귀환…안중근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 20일 일반에 첫 공개

20251202515957.jpg “일제는 망한다”는 안중근 의사의 기개가 담긴 유묵 ‘장탄일성 선조일본’(長歎一聲 先弔日本)이 20일 처음으로 일반 시민에게 공개된다. 올해 8월 경기도와 민간 탐사팀이 협업해 환수한 이 유묵은 안 의사가 여순감옥 등을 관장하던 일본제국 관동도독부 고위 관료에게 건넨 것으로 전해진다. 유묵은 죽기 전 남긴 글씨나 그림을 이른다. 2일 경기도에 따르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