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전여친 살인사건, 피의자 범행 후 행적 ‘사이코패스’ 기질 다분

20251202516573.jpg 청주 실종여성 살인범 김모(54)씨는 흉기로 전 연인 A씨(50대)를 살해한 뒤 시신을 차량에 싣고 다니며 하루 동안 태연하게 회사 업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김씨가 계획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을 다수 포착했다. 1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10월 14일 A씨 집 앞에서 A씨를 만났다. 김씨가 당일 A씨를 찾아간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