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원 안 내면 못 나간다”…세종시, 고액 체납자 ‘출국금지’

20251207507067.jpg 세종시가 3000만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 47명의 해외 출국을 차단한다. 이들이 체납한 세금은 모두 39억원에 달한다. 세종시는 이같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출국금지 예고서를 발송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법무부에 이들의 출국금지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해외 출국을 하려면 밀린 세금을 납부해야 한다. 출국금지 대상